한국경영자총협회의 『영국의 산업안전보건 접근법과 보건안전청의 역할』 보고서
최근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의 전규찬 교수는 작년 말부터 올해초까지 영국 보건안전청의 닉 릭비 수석감독관과
함께 영국보건안전청이 어떤 철학, 정책, 방식으로 산업안전을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사례도 포함하여
정리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가 제안한 내용은 한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에서 특별히 중요하게 관련있는 원칙 세가지와 ▲가장 미흡하게 지켜지는 원칙 세가지가 무엇인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었다.
그는 영국에서 진행된 보고서와 한국의 실상을 비교해서 과연 어떤 것이 한국사회에 더 효과적으로 안전보건규제 시스템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자는 것이었는데, 우리나라의 안전보건 정책이 올바르게 마련되기를 바라며 그의 고민은 계속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연 그의 말처럼 우리나라 상황에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이며, 가장 미흡하게 지켜지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의 것이 좋다고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정에 맞는 현장에서 살아 움직일수 있는 정책결정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https://www.safety1st.news/news/articleView.html?idxno=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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